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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출신 김계조 재난안전관리실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임명

기사입력 : 2019-05-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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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출신 김계조(사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실장이 23일 차관급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본부장을 비롯한 9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마산고와 연세대, 미국 위스콘신대 교통공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1989년 기술고시(22회)에 합격해 부산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소방방재청 재난관리국장, 국민안전처 재난관리국장,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 비서관 등을 지냈다. 소방방재청 시절부터 능력을 발휘해 온 재난 전문가로 꼽힌다. 문재인정부가 중시하는 재난안전과 관련해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외교부 1차관 조세영(외시 18회) 국립외교원장 △국방부 차관 박재민(행시 36회)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통일부 차관 서호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보건복지부 차관 김강립(행시 33회)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재욱(기시 26회)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2차관 김경욱(행시 33회)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성수(58) 한국화학연구원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손병두(행시 33회) 금융위 사무처장을 각각 발탁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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