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3억9000만달러 규모 LNG선 2척 수주
2022년부터 순차 인도 예정
기사입력 : 2019-05-24 07:00:00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현대중/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유럽 선사와 총 3억9000만달러 규모의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8m, 높이 26.6m의 규모로,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총 5척의 LNG선을 수주했다.
지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