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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말레이시아서 1018만달러 금속제품 수출 양해각서 체결

4개사, 국제금속가공기계전 참가

나노시큐 수지철근 600만달러 등

기사입력 : 2019-05-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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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시큐 이신헌(왼쪽) 공동대표가 말레이시아 아이보리 기업 임원과 수출 양해 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5~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 국제금속가공기계전시회’에 도내 우수 제조기업과 참가해 글로벌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밀양 (주)나노시큐가 현지 건설 관련 기업과 수지(합성물질)철근에 대해 600만달러 규모의 제품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4개 업체가 수출상담 47건, 양해각서 1018만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TP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중소기업 R&D사업화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통해 도내기업의 해외기술거래와 제품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글로벌 시장 동향에 대응하는 기업 맞춤형 기술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말레이시아 국제금속가공기계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계산업 관련 전시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 전 세계 38개국 1745개사가 참가했으며, 2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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