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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캐릭터 '울산큰애기' 미니드라마로 제작

기사입력 : 2019-05-26 15:57:18

울산시 중구 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미니드라마로 제작된다.

중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공모한 2019 지역특화소재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울산큰애기 미니드라마 제작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인이미지울산큰애기

이 사업은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소재로 한 미니드라마 10분짜리 10편을 제작하는 것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유콘크리에이티브, 작가공작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중구는 미니드라마 제작을 위한 예산을 일부 지원하고 행정적인 뒷받침할 계획이다.

미니드라마 제작 예산은 2억7230만원으로, 국비 1억9450만원과 시비 2500만원, 구비 2500만원이 투입되고, 유콘크리에이티브가 2000만원, 작가공작소가 780만원을 부담한다.

중구는 미니드라마 내용을 지난해 제작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했던 인터넷 만화인 웹툰 줄거리를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큰애기 웹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를 알리기 위해 연재됐다.

이야기 콘셉트는 울산큰애기 단짝인 '삼돌이'와 로맨스를 벌이며 주요 명소를 답사하는 과정을 담았다.

중구는 오는 11월 이후 방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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