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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래는 누구? 국회의원·정무부지사 등 지낸 친홍인사

기사입력 : 2019-05-27 07:00:00


조진래 전 국회의원은 40대 젊은 나이에 국회에 입성했고, 고교 선후배 사이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도지사에 당선된 후 경남도 부지사와 도 산하기관장 등을 지내면서 대표적인 ‘친홍’ 인사로 불렸다.

조 전 의원은 1965년 함안 출생으로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창원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다. 2008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정책특별보좌역으로 정치에 입문해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법무·행정분과 상임 자문위원을 맡았다. 같은 해 제18대 총선에서 고향인 의령·함안·합천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경남도 정무부지사, 경남도 정무특별보좌관,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지냈고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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