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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 스마트산단 빠른 시일 내 착수”

제10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개최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등 정책 논의

기사입력 : 2019-05-27 22:00:00


경남도는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을 창원시와 함께 빠른 시일 내 산업부와 협의해 스마트산단 실행계획 확정과 비전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정회의실에서 제10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열고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을 통한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방안과 경남 발전 그랜드 비전 연구용역 추진계획,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추진계획 등 경남도의 최근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정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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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10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박민원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은 “스마트산단에 공유경제 플랫폼을 도입해 기업별 산업정보(생산품·설비·매출·순이익 등), 근무환경(근무인원·연봉·평균 근속연수·복지·경영철학 등), 연구현황(연구소 인력·연구장비·연구비) 등 산단 입주기업 종합정보를 공유하고 공유플랫폼에 입력된 정보를 활용해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며 “창원국가산단에 공유경제 플랫폼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창원국가산단이 정부 시범 산단으로 선정돼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신산업 육성 등 3대 핵심 분야로 추진되는 총사업비 2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사업이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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