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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세무서, 친환경 신청사 준공

연면적 9360㎡… 민원센터 등 갖춰

기사입력 : 2019-06-13 08:20:45
1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세무서 신청사 준공식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 김기영 마산세무서장, 허만영 창원부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우영준 삼삼회 회장(역대 명예서장 모임) 등이 표지석 제막식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1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세무서 신청사 준공식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 김기영 마산세무서장, 허만영 창원부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우영준 삼삼회 회장(역대 명예서장 모임) 등이 표지석 제막식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12일 마산세무서가 새로운 청사 준공식을 가지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마산세무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축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허만영 창원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구 마산세무서 건물은 2012년 건물노후화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신청사는 2013년 청사신축 관리계획 승인을 얻어 2017년 6월에 착공됐다.

대지면적은 4995㎡, 연면적은 9360㎡에 달하며, 203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신청사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전면 유리창 구조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

또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과 마산의 역사를 담은 벽화를 설치했으며, 바다가 보이는 체력단련실 등 납세자와 직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방문민원센터를 1층에 설치해 민원처리가 용이해졌다.

김기영 마산세무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으로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지원하고, 공정한 세정을 펼쳐 명품세무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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