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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원전해체기술·장비·개발정보 공유 세미나 열어

원자력산업회의·관련 기업 등 80여명 참석

고리 1호 등 해체시장 도내 기업 선점 지원

기사입력 : 2019-06-17 08:23:20

원전해체기술과 장비, 개발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경남도는 지난 14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원전해체 관련기업 등 관계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제염·절단 등 원전해체기술을 통해 개발정보를 습득·공유해 고리 1호기 등 원전해체 시 도내 기업이 해체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의 ‘대형 및 금속 기기류 일괄건식 제염 용융기술’,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해체절단 장비 및 기법 소개’, 단국대학교의 ‘제염해체장비 신규개발 계획’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도내에는 원전 주기기를 제작하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원전 주요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약 350개의 원전 관련 중소협력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더욱이 경남은 기계, 로봇, 폐기물처리 등 원전해체와 연관된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원전해체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도는 세미나를 통해 원전해체 기술개발 현황과 산업 전망, 제염 및 절단 기술·장비 개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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