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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택 매매 ‘거래절벽’ 지속

5월 거래량 3117건, 전월비 14% 감소

‘2006년 후 최저’ 지난해 5월과 비슷

기사입력 : 2019-06-17 21:06:52

지난달 경남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던 지난해 5월과 비슷한 같은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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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경남신문 DB/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710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8%, 5년 평균 대비 33.6% 감소했고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5월 기준으로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지난 5월 3117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지면서 전월 대비 13.5%, 5년 평균 대비 3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경남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던 2018년 5월(3116건)과 같은 수준이다.

반면 지난달 경남의 전·월세 거래량은 642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년 평균 대비 각각 3.2%, 8.3% 늘었고, 전월 대비 2.7% 감소했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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