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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직업계 고교 3곳, 정부 학과개편 지원대상 선정

김해한일여고·창원공고·진영제일고

빠르면 내년부터 신설학과 학생 모집

기사입력 : 2019-06-18 08:11:13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3곳이 교육부 학과개편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17일 직업계고 학과개편 지원 신청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총 91개교 125개 학과가 개편에 따른 지원을 받게 됐고, 경남에서는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창원공업고등학교, 진영제일고등학교 등 3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산업구조 급변과 학생·학부모 수요 변화로 학과개편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반영해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것이다. 학과개편 승인권자는 각 시도교육감이지만 정부가 공모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한일여고는 기존 ‘경영정보과(2학급)’를 폐지하고 새롭게 ‘영상크리에이터과(2학급)’로 개편하게 된다. 또 금융정보과(3학급)와 세무회계과(3학급)에서 각 1학급씩을 줄이고 새롭게 ‘보건간호과(2학급)’를 신설하게 된다.

창원공고는 컴퓨터응용기계과(6학급)를 2개 학급만 유지시키고, 대신 ‘스마트영상크리에이터과(2학급)’와 ‘스마트제어디자인과(2학급)’를 신설한다.

진영제일고는 기존 1개 학급인 미용예술과를 2개 학급으로 증설한다.

이들 학교는 빠르면 2020학년도에, 늦어도 2021학년도부터는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정 학교에는 교육부에서 실습실이나 기자재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아직 금액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학과개편의 경우 학급당 2억5000만원, 학급증설은 4억원 정도를 평균적으로 지원받는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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