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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한명목, 한국新 들었다

남자역도선수권 67㎏급 인상서

종전보다 1㎏ 많은 146㎏ 기록

기사입력 : 2019-06-19 08:04:44
경남도청 한명목이 18일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있다./경남도청 역도팀/
경남도청 한명목이 18일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있다./경남도청 역도팀/

현 국가대표이자 경남도청 에이스인 한명목이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제91회 남자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67㎏급 인상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한명목은 18일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67㎏급에 출전해 인상 3차시기에 종전 한국신기록 145㎏보다 1㎏ 많은 146㎏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한명목은 인상에서는 1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는 179㎏(종전 178㎏)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운 강원도청 이상연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합계에서도 2위가 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선발 평가전을 겸하고 있어 한명목의 대표선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고부에서는 이형민(김해영운고 3)이 109㎏급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남대부 61㎏급에서 고우민(경남대 2)은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67㎏급 곽태준(경남대 3)은 인상 3위, 합계 3위를 차지했다.

여대부 59㎏급 김지희(경남대 1)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남일반부 61㎏급의 박상현(경남도청)은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 3위를 기록했다.

여일반부 59㎏급 김소희(경남도청)는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2위, 최주영은 같은 급에서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일까지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열린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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