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해군, 노인복지시설 인권침해 예방한다

운영자·종사자 357명 대상 인권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19-06-19 13:52:49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노인복지시설·재가장기요양기관 설치·운영자와 종사자 357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노인복지법 등 관련법에 따라 올해부터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설치·운영자와 종사자의 인권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경남서부권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강의를 맡아 노인인권과 관련된 법령·제도, 노인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소개하면서 인권침해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경우의 신고요령 및 절차 등도 안내됐다.

장충남 군수는 “인권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어르신들의 인권이 보호되고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남해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