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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없는 통영 조성을 위한 민관간담회 개최

9개 단체 참석, 1회용품 줄이기 공감대 형성

기사입력 : 2019-06-19 15:23:44
1회용품 없는 통영 조성을 위한 민관간담회 개최. 통영시 제공
1회용품 없는 통영 조성을 위한 민관간담회 개최.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18일 2청사 회의실에서 ‘1회용품 없는 통영’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남환경운동연합,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통영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통영 YWCA,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구하이츠 부녀회, 주영더팰리스 5차 부녀회 등 9개 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공감대 형성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또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민간 주도의 범시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한 9개 민간단체와 '1회용품 없는 통영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시민단체 연계 사업인 아나바다 행사, 공동주택 프리마켓 행사 등의 발전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행사 추진, 범시민 실천운동 공동 캠페인에 시민단체 참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사에 동참할 단체를 적극 모집해 자원순환사회 전환운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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