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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기억 공간’ 쉼터 운영한다

18일부터 8월1일까지 치매어르신 대상 인지재활 프로그램 교육

기사입력 : 2019-06-19 18:26:22
치매안심센터 운영/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운영/함양군/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3회 (화·수·목)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 인지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치매전문 인력과 강사가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활력과 웃음, 그리고 인지 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치매환자의 가족들이 잠시라도 심리적 안정감을 얻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 치매진단검사,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위생용품 지원,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예방 및 치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문의는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960-5355)로 하면 된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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