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함안지방공사 사장 윤주한 전 함안군기획감사실장 선임

7월1일부터 3년 간 경영 수행

기사입력 : 2019-06-20 14:39:36
윤주한 함안지방공사 사장 .
윤주한 함안지방공사 사장.

지난 연말 사임한 백한식 함안지방공사 사장의 후임으로 윤주한(61) 전 함안군기획감사실장이 선임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7일 함안지방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후보로 추천한 4명을 두고 숙고를 거듭한 끝에 윤주한 전 실장을 차기 사장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군수는 "윤 사장이 경영능력을 함께 군과 공사 간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따라 윤 사장은 오는 24일 임명장을 받고 7월1일부터 3년 간 함안지방공사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사장 공모에는 전직 행정·우정분야 관료 출신 등 모두 10명이 응모했다.

 함안지방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 5명의 신청자중 2명을 선정, 조 군수에게 제출했지만 조 군수가 모두 부적격하다며 재선정을 요구함에따라 지난 17일 재선임절차를 밟았다.

 함안지방공사는 함안군이 전액 출자한 지방 공기업이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