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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신라이노텍·대광테크윈(주) 유치 투자협약 체결

195억 원 신규투자, 군민 50명 고용창출 기대

기사입력 : 2019-06-20 15:47:57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연이 ㈜신라이노텍 대표, 정종필 대광테크윈(주) 대표가 함안일반산업단지 및 법주강주일반산업단지 내 유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함안군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연이 ㈜신라이노텍 대표, 정종필 대광테크윈(주) 대표가 함안일반산업단지 및 법주강주일반산업단지 내 유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함안군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김연이 ㈜신라이노텍 대표, 정종필 대광테크윈(주) 대표 와 함안일반산업단지 및 법주강주일반산업단지 내 유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신라이노텍은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9916㎡ 에 올해 말까지 75억원을 투자, 자동차·가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제2공장을 건립하고 모두 19명을 신규 고용한다.

현재 산인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신라이노텍은 지난 1998년 신라정밀로 출범, 2015년 법인 으로 전환한 자동차 및 가전 부품 생산기업으로, 2018년 기준 종업원 53명, 연 매출액 219억원 규모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대광테크윈(주)은 법수강주일반산업단지 내 3306㎡에 오는 2020년까지 120억원을 투자, 강 주물 주조업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신규 사업장에는 31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대광테크윈(주)은 진해구 남영동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연매출 135억원, 종업원 수 35명 규모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군은 이들 두 기업과의 투자협약으로 모두 195억원의 신규투자와 군민 5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근제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군내 투자를 결정한 기업체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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