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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해외전문가 초빙 토마토 재배기술교육

토마토 해외 선진농업기술 배우는 기회 제공

기사입력 : 2019-06-20 15:48:08
함양군 서상면 토마토 재배농장에서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함양군/
함양군 서상면 토마토 재배농장에서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함양군/

함양군과 경남농업기술원은 19일 함양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 및 경남지역 토마토 재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전문가를 초빙해 토마토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선진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벨기에 시설원예 전문가인 피터 스트라디오트 강사를 초빙, 토마토 양액관리기초와 온실환경 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함양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 교육을 이후 서상면 도천리 등 토마토 재배농가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재배과정에 농가들이 실제 겪고 있는 병해충, 생리장애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질의응답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타 지역에 비해 병해충에 강하다”며 “이번에 해외 전문가 초빙을 통해 병충해와 생리장애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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