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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모든 회의 오전 9시 이후에 한다

기사입력 : 2019-06-20 15:47:58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효율적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에서 열리는 모든 회의를 오는 7월 1일부터 오전 9시 이후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7월 주 52시간 근무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워라밸 구현과 합리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회의문화를 개선하게 되는데 그동안 CEO를 포함한 경영진이 참석하는 회의는 오전 8시에 열리는 것이 관례였다.

부산은행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 업무시간 중 집중적 근무로 생산성을 높일 필요가 있는데 올해 경영방침인 ‘리디자인 뱅킹(Redesign Banking)’의 실천을 위해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며 회의문화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으로, 빈 은행장 취임 이후 회의 횟수가 대폭 줄었지만 경영진 회의를 포함한 다수의 본부 회의가 오전 8시경에 시작돼 회의 준비 등을 이유로 소속 직원들까지 일찍 출근해야 하는 고충이 있었다.

이에 따라 7월 1일 열리는 경영진 회의를 시작으로 부산은행의 회의 문화는 오전 9시 이후로 전면 재조정돼 생산적이고 성과 있는 회의문화를 위해 회의시간 변경과 함께 회의방식도 개선한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경영방침을 기존의 낡은 은행업의 틀을 과감히 깨는 ‘리디자인 뱅킹(Redesign Banking) 은행업의 재설계’로 정하고 ‘직원은 즐겁게! 고객은 기쁘게!’하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목표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 창구직원 전결권 확대 등을 추진하는 등 ‘가장 빠른 은행(Fast Bank)’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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