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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어라... NC, 두산에 2-14 패해 ‘6연패’

기사입력 : 2019-06-20 22:22:31

NC 다이노스의 5할 승률이 무너졌다.

NC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서 2-14로 패했다.

NC 박진우가 20일 잠실야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3회말 박건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연합뉴스/
NC 박진우가 20일 잠실야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3회말 박건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연합뉴스/

NC는 3회말에 무려 10점을 내줬다. NC 선발투수 박진우는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다. 박진우는 2와 3분의 2이닝 5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박진우는 1~2회를 무실점으로 처리했지만 3회말에만 7실점했다. 대량실점은 볼넷에서 비롯됐다. 박진우는 3회말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안타를 내준 후 오재원, 페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박건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김재환의 중견수 희생 뜬공으로 0-2가 됐으며,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로 0-4까지 뒤졌다. 박세혁의 안타로 허용한 2사 1, 3루에서 김재호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며 0-6이 되면서 박진우는 교체됐다. NC의 두번째 투수 윤강민이 2사 1, 2루에서 오재원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박진우의 실점은 7점으로 늘어났다. 윤강민은 3분의 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실점, 김영규는 3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이민호는 2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등 이날 마운드에 오른 NC 투수 4명은 모두 실점했다.

NC는 0-10으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 이인혁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99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덕수고 출신의 이인혁은 KBO 역대 88번째로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만들었다.

2사 후 대타 이우성이 2루타를 친 후 박민우의 안타로 홈을 파고들었다. 원심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정정되면서 NC는 2-10을 만들었다. 하지만 NC는 6회말 2실점, 7회말 2실점하면서 2-14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NC는 이날 패배로 36승 37패로 시즌 첫 승패마진이 마이너스가 됐다. NC는 두 시리즈 연속 스윕패로 6연패, 원정 9연패, 두산전 5연패의 늪에 빠졌다.

NC는 21~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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