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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산업 기술 교류’ 위해 독일 갔다

오는 29일까지… 드레스덴시와 우호 협약

스마트팩토리 기업 방문·기술 상담회도

기사입력 : 2019-06-24 08:26:37

창원시는 소재·부품, 수소산업, 스마트팩토리 등 기술교류 및 드레스덴시와의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독일 방문은 재료연구소 내 한-독 소재 연구센터의 대응기관인 독-한 기술센터 개소식에 참가하고, 드레스덴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경제, 투자, 문화, 관광, 교육, 스포츠 예술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성사됐다.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적용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인 Bosch사를 방문, 창원경제 재도약을 위한 제조업 혁신방안과 창원스마트선도산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창원지역 기업과 독일 수소관련 기업간 기술상담회와 기술이전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드레스덴시와의 우호도시 협약 체결 후, 독-한 기술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창원지역 기업의 수요기술에 대한 재료연구소와 프라운호퍼 IKTS, 드레스덴공대 ILK연구소간 공동연구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방문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독일의 친환경 수소 실증단지인 ‘에너지파크 마인츠’를 방문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방문단은 실증단지를 둘러보며 독일의 우수한 수소생산기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창원시 실증단지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계획이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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