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6.25전쟁 제69주년 상기 행사
기사입력 : 2019-06-25 14:13:05
조근제 함안군수가 호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함안군
함안군은 25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회의장, 안석무 6.25 참전유공자회 함안지회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와 가족, 군인,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상기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이군경회 함안군지회 강원두 씨 등 모범국가유공자 6명이 보훈정신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또 함안 출신 호국영웅인 김만술 대위와 진두태 중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실시한 ‘청소년 나라사랑 문예 공모’ 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홍주언(군북고)·김경민(함성중) 학생 등 10명에게 시상했다.
조 군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며 “참전용사들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안보 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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