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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지역 학교 환경개선 나선다

울산 동구 지역 9개 학교에 6000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19-06-27 11:42:46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금 전달식/현대중공업 제공/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금 전달식/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는 27일 현대중공업 본관에서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 동구 지역 초·중·고등학교 9곳에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수 현대중공업 총무·문화 부문장, 이종희 현대학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윤인숙 전하초등학교 교장, 김종덕 화암고등학교 교장 등 각 학교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지역 40개 자매결연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로부터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재 육성 등에 필요한 환경 개선 사업비 신청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후 현대학원과 함께 20여 일간의 공모전 심사 및 자문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전하초등학교, 화진중학교, 화암고등학교 등 지원 대상 학교 9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금은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교내 안전 난간 교체, LED 가로등 설치, 담장 벽화 조성, 음용수기 교체 및 설치 등 학생들을 위한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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