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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도 경찰특공대 창설

경남서도 대테러 업무 시작

군 특수부대·경찰특공대 출신 32명

기사입력 : 2019-07-04 21:03:55

경남에 경찰특공대가 창설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4일 경남경찰특공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열고 본격적 대테러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 경찰특공대원들은 군 특수부대 및 경찰특공대 출신 32명으로 전술팀과 폭발물탐지·해체팀으로 구성되며, 대테러 예방 및 진압 활동과 요인 경호, 인질 사건 해결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4일 열린 경남 경찰특공대 창설식에서 특공대 전술요원들이 레펠 시가전 훈련을 선보이고 있다./경남지방경찰청/
4일 열린 경남 경찰특공대 창설식에서 특공대 전술요원들이 레펠 시가전 훈련을 선보이고 있다./경남지방경찰청/

경남은 다수 방위산업체와 외국인 거주자들이 몰려 있는데다 국가 중요시설 산재 등의 이유로 대테러 전담부대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특공대가 없는 경남에서는 테러 등 강력사건이 발생했을 때 부산경찰청 특공대의 지원을 받았다.

경찰은 경찰특공대 창설로 도내 대테러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되 경찰청장이 지정하는 바에 따라 전국 지원도 가능하다”며 “테러로부터 청정하고 안전한 경남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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