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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루친스키·원종현, 별들의 무대 선다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출전

기사입력 : 2019-07-11 21:54:48

NC 다이노스 루친스키와 원종현이 감독 추천으로 KBO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20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의 명단을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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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SK)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김강민(SK), 린드블럼, 이영하, 박세혁, 류지혁(이상 두산), 이학주(삼성), 장시환, 나종덕, 민병헌(이상 롯데), 알칸타라, 이대은, 정성곤(이상 KT)이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 한용덕(한화) 감독은 루친스키와 원종현을 비롯해 최재훈, 정은원, 호잉(이상 한화), 김상수, 요키시, 샌즈(이상 키움), 문경찬, 하준영, 박찬호(이상 KIA), 유강남(LG)를 선발했다.

24명의 감독 추천 선수 중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절반을 넘는 14명이다. 드림과 나눔 올스타에서 모두 7명씩 처음으로 올스타 무대를 나서게 됐으며 드림에서는 이영하, 알칸타라, 이대은, 정성곤(이상 투수), 박세혁(포수), 류지혁, 이학주(이상 내야수), 나눔에서는 요키시, 문경찬, 하준영, 루친스키(이상 투수), 정은원, 박찬호(이상 내야수), 샌즈(외야수)가 선발됐다.

원종현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올 시즌 베스트 12와 감독 추천 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LG로 총 8명이다. SK가 7명, 두산과 키움은 6명, NC·삼성·KT는 4명, 롯데·한화·KIA가 각각 3명씩 선정됐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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