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대, ‘교육부 창의교육 거점센터’ 최종 선정

디자인 싱킹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

1차 연도 연구비 1억5000만원 받아

기사입력 : 2019-07-16 07:51:14
최호성 교수(사진 왼쪽)와 연구원들이 ‘2019 창의교육 거점센터 운영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대/
최호성 교수(사진 왼쪽)와 연구원들이 ‘2019 창의교육 거점센터 운영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대/

경남대학교 창의교육연구진(연구책임자 최호성 교수, 교육학과)은 지난 10일 교육부와 한국창의과학재단에서 공모한 ‘2019 창의교육 거점센터 운영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개척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학교에 적용할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기반의 창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교원의 창의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1개 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는 창의교육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 대학들이 응모했으며, 경쟁을 통해 경남대가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연구 책임자 최호성 교수(교육학과)를 비롯해 고희선 교수(유아교육과), 김진희 교수(국어교육과), 박경희 교수(교육학과) 등이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이로써 경남대는 1차연도에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앞으로 연간 1억5000만~2억원 규모로 3년간 창의교육 거점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디자인 싱킹 기반 창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 초·중등 교원 대상의 창의적 교수-학습 역량을 증진하는 직무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국 단위 창의교육 선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창의교육 거점센터 연구 개발 성과 확산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민영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민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