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윤상기 하동군수, 하동노인대학·대학원 수강생 200여명 대상 특강

기사입력 : 2019-07-18 14:16:00
윤상기 군수, 노인대학 특강
윤상기 군수, 노인대학 특강

윤상기 하동군수는 18일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서 하동노인대학·대학원 수강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윤군수는 '열정을 가진 당신,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노년이지만 자신의 생활을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주인공으로 한 멋진 작품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에서도 시니어시대에 맞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신적인 안정과 함께 나이가 들수록 쌓이는 경험과 지혜, 세월이 가져다 준 상식과 통찰력 등 노년 그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인정하고 상호 노력할 때 공동체의 행복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인구의 9%, 대한민국의 15%, 하동군의 31.8%를 노인인구가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현재 전 세계를 지배하는 키워드인 ‘고령화’가 새로운 블루 오션이며, 시니어 시대에 맞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다양한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

새로운 소비문화를 이끄는 액티브시니어, 시니어스타, 물리학자 마리퀴리 등 아름답고 의미있는 삶을 소개하고, 마음이 끌리는 시니어를 위한 6가지 타이밍 등 멋지게 나이 드는 방법도 설명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