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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경마공원서 색다른 이벤트 즐겨요

슬레드힐·빅토빌리지·렛츠런투어 등

렛츠런파크 부경, 다양한 체험행사 열어

기사입력 : 2019-07-19 08:07:00
슬레트힐
슬레트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렛츠런파크 슬레드힐과 빅토빌리지는 아이들의 대표 놀이터다. 슬레드힐은 40도 각도로 기울어진 약 60m 언덕을 따라 썰매를 타고 내려 올 수 있는 놀이기구다. 계절에 관계없이 아이들은 썰매를 타고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슬레드힐은 초등학생 이상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렛츠런투어
렛츠런투어
토리경찰서
토리경찰서

지난해 어린이 생태 체험 학습장을 테마로 개장한 빅토빌리지는 가족 대표 나들이 장소다. 동화 이야기를 관람하며 숲 놀이기구를 타는 친환경체험 주제의 숲놀이터, 6~10세 아동을 대상으로 경찰제복 착용 후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토리경찰서, 언제든 쉴 수 있는 덕스휴게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토리경찰서는 아이들이 기마경찰대가 되어 특별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빅토빌리지
빅토빌리지

렛츠런투어는 버스를 타고 렛츠런파크 곳곳을 해설자의 설명을 들으며 약 1시간 동안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량 이동 중 빅토빌리지를 지나 수술실을 포함한 동물병원에서 진료시설과 진료장면을 안내받는다. 승용마사에서는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관상마와 경주마들이 사는 마방을 구경할 수 있다.

말 수영장에서는 말 수영 장면을 견학하고 당산나무 전망대에서는 경주마사 조망을 전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렛츠런투어는 1인당 2000원의 요금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하루에 4회 운영한다. 토요일(야간경마)에는 오후 1~5시, 일요일(주간경마)은 오전 11시~오후 4시 20분 참여 가능하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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