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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휠체어택시 증차 장애인 교통복지에 최선

최신차량 교체 등 3대 운행

기사입력 : 2019-07-19 20:37:36
휠체어택시 특별운송사업 위·수탁 협약식/함양군/
휠체어택시 특별운송사업 위·수탁 협약식/함양군/

함양군이 중증장애인 및 노약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휠체어택시를 증차하는 등 장애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에게 교통 편의 제공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9년 휠체어택시 특별운송사업 위·수탁 운영(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서윤권)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휠체어택시를 운행하는 등 기존 2대의 휠체어택시를 운행하던 것을 이번 협약과 함께 노후된 휠체어택시를 매각하고 최신 차량 교체 및 증차를 통해 3대를 운행하게 됐다.

서춘수 군수는 “관내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운행에 따른 안전과 친절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증차를 통해 휠체어택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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