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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GS리테일 MOU체결 1주년 기념행사

올해 상반기 농산물 판매량 52억원, 지난해 비해 대폭 증가

기사입력 : 2019-07-20 22:57:00

밀양시는 19일 팜월드 사무실에서 김용원 GS리테일 수퍼사업부 부사장, 상무, 전무, MD 팀장들과 파트너사 대표들,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밀양시와 GS리테일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과 신선농산물과 6차산업 제품의 유통 확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8월 22일 MOU를 체결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온라인·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행사 등 농산물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한 안정적 판로를 개척, 올해 상반기 밀양농산물 판매량 실적이 52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 41억원 대비해 11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날 기념식에서 GS리테일 수퍼사업부 김용원 부사장은 “GS리테일은 밀양시의 우수 농축산물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우수한 농축산물 인프라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민물장어와 즉석식품용 수산물 연중 납품추진, 토마토 납품량 확대, 미니수박 납품 추진, 9월경 예정인 1주년 기념 특판행사 등 밀양농산물 판매량 증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일호 시장은 “GS리테일에서 밀양 농산물 홍보와 마케팅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밀양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시는 전국 최고의 우수 농축산물 생산과 고품질 브랜드화 그리고 밀양농업의 6차산업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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