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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선수·팬·마스코트 함께 달린 슈퍼레이스, 키움 우승

기사입력 : 2019-07-22 08:05:24

올스타전에 올해 신설된 이벤트인 ‘신한은행 MY CAR 슈퍼레이스’에서 키움 히어로즈 팀이 우승했다.

이 행사는 선수들과 야구팬, 마스코트가 팀을 구성해 그라운드에 설치된 6개의 장애물 코스(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터널 탈출, 오뚜기 허들, 고지 탈환, 퍼펙트피처)를 통과하는 경주 이벤트이다.

키움 팀은 두산, LG와 조를 이룬 예선 1조에서 우승했다. SK, 한화, KT가 조를 이룬 예선 2조에서는 퍼펙트 피처에서 승부가 결정돼 KT가 준결승에 합류했다. 3조에서는 KIA, 삼성, 롯데가 경쟁해 삼성이 김상수의 분전으로 역전 우승했으며, NC는 홈 어드밴티지로 준결승에 자동 진출했다.

키움과 KT가 맞붙은 준결승에서 키움이 이겼으며, 삼성과 NC의 준결승에서도 퍼펙트 피처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해 결승에 나갔다.

키움은 결승에서도 레이스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우승해 상금 350만원을 획득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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