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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사랑상품권 10%특별 할인 판매

3000만원 보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시행

1인당 구매 한도도 20만원으로 2배 상향

기사입력 : 2019-07-22 18:27:35

함안군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상품권인 함안사랑상품권을 22일부터 10% 특별 할인 판매하고 1인당 구매한도도 종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한다.

군은 이번 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위해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중 해당 사업비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시책을 유지한다.

종전 함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는 설과 추석명절에만 한정적으로 시행해왔다.

군은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도움을 주고 함안사랑상품권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특별할인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함안사랑상품권은 1000원 권, 5000원 권, 1만원 권 등 3종으로 발행되며 관내 식당과, 마트, 소매업소, 전통시장 등 1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은 함안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함안군지부, 농협함안군청출장소, 가야·삼칠·군북·대산농협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 판매를 통해 상품권 판매율을 높아지고 가맹업소 매출도 증가해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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