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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고 저렴하게, 보고 싶은 공연 픽!

김해문화의전당, 뮤지컬·연극 등 47회 공연

연령·취향별 7개 패키지 상품 기획 판매

기사입력 : 2019-07-23 07:53:46

김해문화의전당이 하반기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하반기에는 총 27건 47회 공연이 열리는데, 장르와 선호도, 연령 등을 분석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7개 패키지상품도 기획했다.

대형공연들을 좋아한다면 ‘GOOD CHOICE! 패키지’가 제격이다. LDP무용단의 ‘트리플 빌’(10월 12일), 오페라 ‘나비부인’(11월 1~2일), 뮤지컬 ‘그리스’(11월 15~17일), 말로 재즈콘서트 ‘THIS MOMENT’(11월 23일), 리사이틀 ‘백건우X쇼팽(12월14일) 등 5개의 대형공연들을 한데 묶은 상품으로, 50% 할인가격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PLAY 패키지’는 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9월 27~28일)과 ‘나르는 원더우먼’(11월 8~9일),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10월 4~5일) 등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작품들로 구성했다.

하반기 공연 예정인 뮤지컬 ‘그리스’./김해문화의전당/
하반기 공연 예정인 뮤지컬 ‘그리스’./김해문화의전당/

‘클래식&오페라 패키지’는 정통무대를 원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상품이다. ‘앙상블 클리비어의 매직피아노’(10월 25일), 오페라 ‘나비부인’(11월 1~2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드라마틱 베토벤’(11월 29일), 그리고 화제의 무대 리사이틀 ‘백건우X쇼팽(12월 14일)으로 꾸려졌다.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과 연극을 엮어 만든 ‘어린이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뮤지컬 ‘프리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 (10월 18~19일), ‘무민 EPISODE1. 소중한 보물’(11월 15~16일), ‘생각나라 과자집 다시 쓰는 헨젤과 그레텔’(12월 6~7일)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당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프로그램들도 패키지로 재탄생했다. ‘아침의 음악회 패키지’는 클래식부터 현대음악, 팝까지 아우르는 장르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앙상블 4개팀이 준비했다. 또한 ‘콘서트누리 패키지’는 O.O.O, 선우정아, 바버렛츠 등 인디와 대중 사이에서 뚜렷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자유패키지’는 시즌 내 전당의 기획공연 전체를 대상으로 관객이 자신의 취향대로 공연을 선택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다.

이번 패키지 상품들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에서 구매가능하다. 특히 7월 30일까지 조기예매 이벤트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320-1234.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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