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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계열사 직원 자녀 “영국서 어학연수 합니다”

30명, 내달 5일까지 옥스퍼드대서

내달 5~16일 청소년 영어캠프도 열어

기사입력 : 2019-07-23 07:53:07
S&T 계열사 직원자녀 영국 어학연수단이 22일 김해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중공업/
S&T 계열사 직원자녀 영국 어학연수단이 22일 김해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중공업/

S&T그룹(회장 최평규)은 여름방학을 맞아 계열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제12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와 청소년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에는 S&T 계열사 직원자녀 중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30명이 참가한다. 이 제도가 처음 시작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어학연수에 참가한 인원수는 345명이다. 연수단은 22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14박 15일 동안 영국의 명문대학 옥스퍼드 대학교의 세인트 휴스 칼리지(St Hughs College)에서 연수를 받는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카운티(Oxfordshire county) 옥스퍼드시(市)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으로, 38개 칼리지와 6개 상설사설학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중 세인트 휴스 칼리지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배출한 명문 학교다.

S&T는 또 오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계열사 직원자녀들을 대상으로 제23기 S&T 청소년 영어캠프도 마련한다. 이번 여름·겨울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내년 해외어학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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