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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공무원 ‘목민심서’ 필사 릴레이

독서문화 확산·공직자 바른 자세 정립 기대

기사입력 : 2019-07-23 07:53:48

김해시가 공직자 바이블로 불리는 정약용 선생의 저서 ‘목민심서’ 필사 릴레이에 나섰다.

시는 ‘책 읽는 도시 12년’을 맞아 22일부터 소속 직원들이 참여하는 목민심서 필사 릴레이를 시작해 독서문화 확산은 물론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정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사 대상도서는 다산연구회가 편역한 정선 목민심서로, 12부 72조로 구성된 원형을 유지하되 읽기 쉽도록 다듬어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직원들의 필사본은 책자와 확대본으로 제작해 오는 10월 12~13일 봉황대유적공원에서 열리는 ‘2019 김해시 독서대전’ 필사부스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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