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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맞춤 인구정책 발굴 진주·창녕에 5억 지원

진주 ‘행복플러스센터’·창녕 ‘맘 편한 놀이터’

경남 인구소멸 극복·인구유입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19-07-23 07:53:22

경남도가 저출생·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사업을 발굴한 진주와 창녕에 5억원을 지원하는 등 인구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인구소멸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에 진주시의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와 창녕군의 ‘맘 편한 놀이터’가 선정돼 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각 시·군 인구정책담당 회의 시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경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경에 도비 5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도 자체 사업이다.

사업추진에 앞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2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주시는 총 8억원(도비 3억원)을 투입해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내에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가정에서 구입이 어려운 장난감을 2만원(연회비)만 부담하면 별도 이용료 없이 대여가 가능한 장난감 은행과 시간제 보육제 운영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영유아 놀이터 운영, 어린이집 단체 참여 프로그램 운영, 놀이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창녕군은 총 사업비 6억원(도비 2억원)을 들여 창녕읍에 ‘맘 편한 놀이터(공동위탁보육시설)’를 조성한다.

놀이터는 키즈존, 북카페, 그라운드 존, 팡팡존, IT존, 체험존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들이 보육에 직접 참여해 자신과 이웃의 자녀를 돌보는 등 이웃에게 자녀를 위탁할 수 있는 보육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보육공동체 조성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장재혁 경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전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성과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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