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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사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기사입력 : 2019-07-23 10:34:37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범인 안인득(42)이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됐다.

23일 창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안은 지난 16일 재판부에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이를 받아 들였다.

당초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23일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안의 재판은 창원지법에서 진행된다. 안의 사건을 맡을 재판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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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살인사건 피의자 안인득이 치료를 받기 위해 지난 18일 진주경찰서를 나서고 있다./성승건 기자/

국민참여재판은 법관과 함께 배심원이 재판에 참여하는 재판이다.

시민이 배심원 자격으로 법정 공방을 지켜본 후 피고인의 유·무죄에 대한 의견을 낸다.

재판부는 배심원 의견을 참고해 판결을 선고한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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