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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주민수호단, 대성동고분군 정화활동

기사입력 : 2019-07-23 18:18:15

김해 고고(Go!古!)가야주민수호단은 22일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김해 대성동고분군 주변 정화활동을 했다.

고고가야주민수호단은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의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민들에게 인식시켜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발적 주민협의회이다.


수호단은 지난 4월 초 시의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주요 단체 인사 등 각계각층의 김해시민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같은 달 26일 김해시청에서 개최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 대성동 고분군 주변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수호단은 앞으로 대성동 고분군 주변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을 모색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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