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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공장 구입자금 대출’ 판매

기업인 대상 12월까지 3000억원 한도

기사입력 : 2019-07-24 08:00:23

BNK경남은행이 공장 구입을 고려하는 기업(인)에게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역 기업(인)들의 공장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애 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내공장 스타트론(Start Loan)’을 대상 대출상품으로 한 생애 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은 3000억원 한도로 오는 12월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소요 자금의 최대 100%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은행 여신 내규에 따라 정밀신용등급과 소요자금의 대출한도를 차등 적용해 최대 2.4% 수준이다.

여신기획부 관계자는 “생애 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은 임대 공장에 입주 중인 기업(인)이 자가 사업장으로 이용하고자 공장 구입 자금을 신청할 경우 지원되는 시설자금대출이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공장 시세가 예전에 비해 다소 떨어져 자가 공장을 마련해 임대료 등 비용을 절감코자 할 경우 유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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