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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태풍 피해 복구자금 지원합니다”

10월말까지 농업인·주민·중기 대상

기업 5억·가계 1억 내… 금리 혜택 등

기사입력 : 2019-07-24 08:00:56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최근 발생했던 태풍 ‘다나스’를 비롯해 2019년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주민, 중소기업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지역의 농업인 및 주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한 피해액 범위 내로 기업자금(농식품 기업 포함) 5억원 이내 가계자금 1억원 이내이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우대금리 1.0% 및 이자납입 유예를 제공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기존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기존대출 상환기일 도래 시 기한 연장, 이자 납입 유예, 할부상관금 납입유예 등 전방위적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태풍 피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농업인 및 주민, 중소기업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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