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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창원 동네책방 가볼까

기사입력 : 2019-07-24 10:53:11











온라인서점과 대형서점에 잇따라 밀리면서 동네책방들은 어려움을 겪고 주춤했었지요. 그런데 2년 사이 주변에 새롭게 동네책방들이 하나 둘 늘어갔습니다.

출판사에서는 동네서점 에디션이라고 해서 동네책방에서만 구매가능한 표지의 책을 내기도 합니다.

직접 책을 보고 고른다는 오프라인 서점의 장점에 더해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책을 본다는 것,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주는 주인장이 있다는 것, 책모임을 하거나 낭독회 등의 행사를 여는 등 여러 문화적 공간의 역할을 너끈히 수행하면서 책방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경남에도 동네책방이 있습니다. 6차례에 걸쳐 도내 곳곳에 있는 책방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경남신문 동네책방 소개 #1

쉴 곳이 되어줄 창원 동네책방

▲주책방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71-8

-음료와 디저트 판매

-월요일 휴무

2019년 7월 문을 열어 깔끔한 인테리어와 좌식공간, 세미나실까지 독자들을 배려한 공간들이 인상적.

그림책도 다양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곳. 책모임도 진행 중.

인스타그램 @jubooksshop

▲백석이 지나간 책방

-창원시 마산합포구 천하장사로 109

-커피 등 음료 판매

-일요일 휴무

인문과학분야와 시 큐레이션에 신경쓴 책방. 백석이 마산에 들렀다 통영에 갔다는 사실에

착안해 지은 책방 이름도 잘 어울리는 곳.

백석이 지나간 책방 인스타그램 @parkys1009

▲Upstair(업스테어)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61, b1

-차 등 음료 판매

-금, 토, 일에만 영업

빈티지 의류 판매점, 작은 갤러리가 함께 있는 공간 '무하유'에 있는 독립서점.

책방주인 이인영씨가 고른 국내외 서적들이 있다. 개인에 맞는 구독서비스도 진행 중.

업스테어 인스타그램 @_upstair_

▲오누이 북앤샵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 333번길 28

-커피와 주스 등 음료판매

-일요일 휴무

이름처럼 남매가 운영하는 작은 책방. 지역작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여러 이벤트와 재미난 모임들이 열리는 곳.

필름카메라, 글쓰기 클래스도 진행된다.

오누이 북앤샵 인스타그램 @onuionui

▲책방 산:책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135번지 2층

-커피 등 음료판매

-월-일 오픈

독립출판사 산책과 독립사진작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문화공간. 다양한 독립출판문들을 접할 수 있으며,

책모임을 비롯한 각종 행사들도 열린다.

책방산:책 인스타그램 @_live_book_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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