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뮤지컬 '여가수 진수린' 상연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공연 25일 오후7시30분
2019 경남도민예술단 시·군 순회공연
기사입력 : 2019-07-24 16:28:37
의령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2019 경남도민예술단 시·군 순회공연인 모던 악극 '여가수 진수린'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현장'이 공연하는 여가수 진수린은 1930~1940년대 일제의 식민통치로 처절한 삶을 살았던 '삼천리가극단' 사람들의 애틋한 사랑과 운명적인 삶의 이야기를 30여명의 출연자들이 가감없이 표현한 뮤지컬 형식 대중 연극이다.
뮤지컬 '여가수 진수린' 공연 장면
이 공연은 지난 3월 개최된 경남연극제에서 단체 금상,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노래와 춤, 추억의 만담, 엉터리 차력쇼, 막간극, 변사의 입담 등 연극적 요소에 사랑 이야기와 감각적인 무대 전환 기법을 가미, 독특하고 현대적인 연극을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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