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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 신축 설립 대상지역에 진주권 포함시켜야”

도민운동본부·시민단체 회견서 촉구

도 “사회적 합의 통한 공론화 진행 중”

기사입력 : 2019-08-13 20:49:17

“공공병원 설립 약속을 지키려면 먼저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에 진주권(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이 포함돼야 합니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 운동본부와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 서부경남권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들이 1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공공병원 신축 설립 대상지역에 진주권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 운동본부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공병원 신축 설립 대상지역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 운동본부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공병원 신축 설립 대상지역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서부경남 혁신형 공공병원 건립’ 약속,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그간 진주권 공공의료 관련 발언들과 면담에서의 추진상황을 밝히며 보건복지부와 경남도의 진주권 공공병원 설립 의지를 확인했다면서도 특히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 선정은 보건복지부와 경남도가 함께 협의해 결정하므로 이후 발표에서 두 기관이 반드시 대상지역에 진주권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운동본부 강수동 대표는 “진주의료원 강제 폐업 이후 이를 대체할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경남도민의 힘을 모으고 있는데, 이미 80% 정도는 진행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보건복지부에서 조만간 발표할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에 진주권을 포함시키는 것이 선결 과제이며 이후 최적의 위치와 적정 규모, 빠른 설립 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진주권 공공의료시설 확충에 있어 다양한 방안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진주권을 신축 설립 대상지역에 포함되도록 협의하고자 하는 것은 공론화를 통해 공공병원 설립으로 정책결정이 이루어지게 되면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지, 공공병원 신축이나 민간병원 지정 등 특정사항을 사전 전제로 공론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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