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조선·기계부품업체, 동남아 진출 도전하세요”

중진공·도, 23일까지 무역사절단 모집

현지 시장조사·바이어 수출상담 지원

기사입력 : 2019-08-19 08:04:57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병진)는 경상남도와 함께 ‘2019 경남 동남아 조선·기계부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의 참가기업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의 수라바야를 방문해 사전에 엄선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한다.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주선 비용, 통역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편도 항공료가 지원된다. 다만, 나머지 항공료와 숙식비 등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무역사절단 신청자격은 경상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참가품목은 조선, 기계 업종 및 관련 부품업종이다. 신청업체 중 시장성평가와 수출기반 준비 정도 등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10개사가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시스템(www.gyeongnam.go.kr/trade/)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남본부(☏055-268-2505) 또는 경상남도 투자통상과(☏055-211-3295)로 하면 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