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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준비 돌입

5년 연속 정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의 진면목 선보일 예정

기사입력 : 2019-08-19 11:38:49

진주시가 본격적인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4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 위원 위촉식과 총회를 열고,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 계획과 예산안을 결정했다.


또 이날 제전위원장에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리영달 위원을, 부위원장에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허정림 위원장과 진주문화예술재단 정재옥 부이사장을, 감사에 김병윤 세무사, 진주문화예술재단 강봉준 감사,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이수경 센터장을 각각 선출했다.

제전위원회는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100년의 추억’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며, 새로운 구성과 기획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무료화 이후 축제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스폰서-쉽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축제 구역확대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새로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새로운 수상 대형등(고싸움, 소싸움, 봉황) △진주성 내 새로운 주제에 걸맞은 신규 등, 남강 수상 워터-라이팅 쇼와 최첨단 로봇물고기 유영 쇼, △침체된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내 유등·축등 설치 등)과 지하상가 내 유등 설치와 각종 공연,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내 공룡등 및 상어 캐릭터 등 전시, △꽃과 유등의 콜라보, △폐막식 불꽃놀이 신설 등이다.

시와 제전위원회는 KT빅테이터 사업단과 함께 관람객 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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