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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업인단체 연합회, 제74주년 광복절 맞아 No Japan 캠페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

기사입력 : 2019-08-19 15:37:18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함양군농민회·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여성농업경영인회·생활개선회 함양군연합회·함양군 양파작목반는 19일 함양군청 앞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No Japan, No Abe'를 외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작금의 일본정부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

아베정권 규탄 함양농민대회/함양군 농업인단체 연합회/
아베정권 규탄 함양농민대회/함양군 농업인단체 연합회/

규탄사에서는 “일본과 아베정권은 과거 일제 강점기 침략행위 뿐만아니라 현재 벌이고 있는 제국주의적 침탈에 대한 사죄, 일본과 아베정권에 동조하는 가짜 한국인들은 일본으로 돌아가라”며 “함양군 농업인단체 연합회는 일본산 농기계 및 종자를 배제하고 국산화가 정착되도록 자발적인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정권 규탄 함양농민대회/함양군 농업인단체 연합회/
아베정권 규탄 함양농민대회/함양군 농업인단체 연합회/

한편 함양군의 농업인단체 회원 100여명은 규탄사와 자유발언 등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면서 일본제품 사용자제와 국산품 애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동문네거리까지 시가행진을 가졌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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