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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야주 희망정원 군민 속으로

야외음악당, 생태주차장, 관광안내소 등

기사입력 : 2019-08-19 16:42:38

합천군은 관광안내소 역할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대야주 희망정원을 준공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대야주 희망정원은 2016년 국토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돼 국비 등 46억원의 사업비로 대야주광장, 희망정원, 작은 음악회를 열 수 있는 야외음악당, 생태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희망정원은 부조타일 벽과 나무와 꽃, 잔디로 아늑하게 조성되었으며, 산책로 계단에는 합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한 타일을 붙여 예술적 감각을 살리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부지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합천문화복합희망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지구와도 인접하고 있어 지역의 중심지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강양교 개통에 따른 합천읍 진입부의 경관을 개선하고 군민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며 “이에 그동안 방치되고 미관을 헤쳐 온 군청 후문 쪽 야산을 개발하여 대야주 희망정원으로 조성했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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