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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전국 첫 ‘스마트 인테리어’ 시범사업 추진

도-LH, 근로자 맞춤형 임대주택사업 협약

장기임대주택 2200여가구에 IoT기술 접목

기사입력 : 2019-08-20 07:59:05
19일 도청에서 열린 스마트 인테리어 시범사업 및 근로자 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김경수 지사와 변창흠 LH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19일 도청에서 열린 스마트 인테리어 시범사업 및 근로자 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김경수 지사와 변창흠 LH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경남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 인테리어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스마트 인테리어 사업 등 근로자 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인테리어 시범사업은 화재·방범·에너지 과소비·고독사 등 노후주택(임대아파트·다가구주택)의 주거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도내 저소득 차상위 계층이 거주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장기임대주택에 첨단 IoT기술(사물인터넷)을 접목시키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LH는 오는 2021년 9월까지 도내 저소득·차상위 계층이 거주하는 LH 소유 장기임대주택 2200여 가구에 IoT화재감지기, 방범센서, 활동량센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소외계층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 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은 지난 2월 19일 선정된 창원 스마트산단 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근로자 맞춤형 아파트 건립 사업이다. 공공택지를 근로자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용지로 공급한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스마트인테리어 사업비 일부 지원과 함께 소방·복지·정보통신·주거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전반에 대한 지원을, LH는 스마트 인테리어 설치 및 플랫폼 개발·운영과 근로자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에 공공택지 공급 등을 담당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취약계층,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스마트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모범사례를 경남에서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입주민들이 기존 생활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연계형 기축주택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스마트홈 분야 중소기업과도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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