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밀양 방기창·방정훈 부자 장학기금 기탁
스마트학생복 밀양점, 이디아커피숍 운영하며 총 2800만원 기탁
기사입력 : 2019-08-20 12:50:33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은 내이동 스마트학생복(대표 방기창)과 이디아커피숍(대표 방정훈)에서 지역우수인재 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5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전달해 왔다고 20일 밝혔다.
20일 박일호 시장과 방기창 스마트학생복대표(우측), 방정훈 이디아커피숍 대표(좌측)가 기념사진을찍고 있다.
이번에 장학기금을 출연한 방기창씨와 방정훈씨는 부자지간으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평소 지역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다. 지금까지 방기창씨는 2500만원, 방정훈씨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대를 잇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방기창씨는 “우수한 학생과 소외계층 학생 모두가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의 도시 밀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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