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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출렁다리 안전점검 실시

기사입력 : 2019-08-20 16:48:30

통영시는 19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출렁다리의 안전점검에 나섰다.

통영시는 이날 이명규 부시장이 직접 ‘산양 연대~만지 출렁다리’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한 것을 시작으로 ‘욕지 펠리칸바위 출렁다리’, ‘욕지 관청 출렁다리’, ‘욕지 연화 동두 출렁다리’ 4개소 현장을 찾아 케이블 변형 여부, 볼트 파손 여부, 바닥판 및 안전난간 고정상태 등을 점검했다.


통영시는 오는 23일 사량도 지리산에 있는 2개소의 출렁다리를 점검할 계획이다.

통영시 이명규 부시장은 "자칫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시설인 만큼 안전성 확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특별히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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