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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과 한전 창녕지사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19-08-20 17:24:01

창녕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전 창녕지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을 위해 양 기관간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드림스타트 가정의 전기설비 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보수, 교육프로그램 재능기부, 생필품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20일 한정우 군수와 조하연 한전 창녕지사장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20일 한정우 군수와 조하연 한전 창녕지사장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한전 창녕지사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드림스타트 166가정에 방역서비스, 선풍기, 이불 등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가난 대물림 차단과 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 등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연계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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